부여 인재육성 힘찬 날갯짓
부여 인재육성 힘찬 날갯짓
  • 오정환 기자
  • 승인 2008.03.26 22: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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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장학회, 67명에 3370만원 장학금 지급
부여군은 26일 여성문화회관에서 김무환 군수와 이사, 학부모,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마음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김 군수는 이날 "인재육성은 천년 미래를 준비하는 가장 중요하고 의미있는 일이며, 이에 한마음장학회는 인재육성의 밑거름 역할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한 후 "장학금을 받은 모든 학생들이 부여 발전의 주역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더 열심히 공부해 우리지역의 우수인재로 성장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올해 한마음장학금은 초등학생 30명, 중학생 14명, 고등학생 15명, 대학생 8명 등 총 67명에게 3370만원이 지급됐으며 지난 2000년 설립이 후 지금까지 총 447명의 학생에게 2억31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향토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다.

부여군 한마음장학회는 미래를 준비하는 향토인재와 선진군민 육성을 목적으로 공익법인의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의 규정에 따라 고등학생 및 대학생중 품행이 단정하고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과 초·중학생 중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선발해 해마다 1인당 초등학생 20만원, 중학생 30만원, 고등학생 50만원, 대학생 200만원씩을 지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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