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 전동 할머니경로당과 결연… 다과의 시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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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결연식은 전동초등학교 어린이 임원단이 준비한 다과와 함께 핵가족화로 인해 할머니들이 그동안 느낄 수 없었던 손자·손녀의 재롱을 보며 즐거운 한 때를 보내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전동초등학교는 앞으로도 매월 1회 이상 학생들이 조를 정해 경로당을 청소하고, 다가오는 어버이날에는 간단한 학예행사도 준비해 어른신들을 즐겁게 해 드릴 계획이다.
이옥균 교장은 "요즘 들어 사라지고 있는 경로효친 교육이 이번 기회를 통해서 조금이라도 이루어지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할머니의 따뜻한 정서를 느끼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연기군 전동초등학교가 학생들의 경로효친 예절교육의 일환으로 지난 21일 전동할머니경로당과 자매 결연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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