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항공은 지난 14일 최종 입사원서 마감결과 60명 모집에 총 8320명이 지원해 평균 14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전략기획 부문 등은 최고 20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직원 모집은 국제선 취항에 대비한 것으로 하늘의 꽃이라 불리는 캐빈승무원을 비롯해 예약 및 발권, 전산(WEB 개발, System 운영, Server 운영)부문은 물론 항공사의 핵심 업무인 전략기획 부문인 경영관리, 인사, 홍보, 마케팅, 노선개발, 항공기자재 구매, 전략개발 분야 등 전 부문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한성항공은 이번 공채에서 국제선 기존의 채용 관행인 나이, 학벌, 전공 등에 대한 어떠한 기준도 적용하지 않고 철저히 능력 위주의 채용을 하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번 공채 1차 서류전형 결과는 18일 한성항공 홈페이지(www.gohansung.com)를 통해 발표되며, 3월 마지막 주에 1차 면접이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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