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 PC방 가맹점 1만3000개 돌파
한빛소프트(대표 김영만)은 헬게이트런던(www.hellgate.co.kr)의 매출액이 2월말을 기준으로 30억원을 돌파했으며, PC방 가맹점은 1만3000개를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한빛소프트는 지난달 15일 헬게이트런던의 예약판매를 시작한 후 2주만에 30억원 매출을 돌파했다. 게임업계 일각에서는 이러한 헬게이트런던의 상승가도를 월 정액제 게임의 성공적 안착과 MMORPG 게임 활성화의 신호탄으로 해석하고 있다.
한빛소프트 김영만 회장은 "낮은 정액제 요금과 앞으로의 모습에 거는 고객의 기대가 지금의 성과를 낳은 것으로 생각된다"며 "개발사인 플래그십 스튜디오와 함께 향후 빠른 업데이트와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향후 정량제 등의 탄력적인 요금 상품을 추가할 계획도 함께 밝혔다.
한빛소프트는 이와 함께 지난 주말 북미 테스트 서버에 업데이트된 '1.2패치'가 이달 안에 국내에 업데이트 될 것이라고 소개하는 한편 그 내용을 공개했다.
1.2패치에서 스톤헨지의 보스인 '몰로크'는 캐릭터의 능력치를 초기화할 수 있는 아이템과 각종 효과가 부여되는 새로운 염색도구들을 떨어뜨리게 된다.
파티 플레이를 위한 공간인 '야생의 숲' 지역에 몬스터들이 대거 늘어나 전투가 한층 더 스릴 있게 변하고, 이 지역에만 나타나는 보스 몬스터와 고유한 아이템들이 추가된다. 또한 야생의 숲에 나타나는 보스 몬스터를 제거하면 캐릭터의 전투를 보조하는 다양한 능력을 가진 '펫'을 습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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