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농협충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0월30일 충북농협과 충북신용보증재단이 도내 영세사업자와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행한 소상공인 특별보증대출이 소상공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면서 모두 53억3000만원을 지원했다.
소상공인 특별보증대출은 도내 영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충북신용보증재단에서 발급한 보증서를 담보로 농협중앙회 영업점을 통해 지난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100억원의 자금을 중장기 저리자금으로 지원한 대출로 협약체결 이후 매일 10여건의 대출상담이 쇄도한 가운데 252명이 지원을 받았다.
특히 충북신용보증재단은 특별보증대출 보증서 발급 시 한도사정을 생략하고 신용등급별 차등화된 보증료를 일률적으로 할인해 주는 등 소상공인들의 자금부담 경감과 불편해소를 위해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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