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껏 먹고 자면서 S라인… 더이상 꿈 아니다
맘껏 먹고 자면서 S라인… 더이상 꿈 아니다
  • 김금란 기자
  • 승인 2008.01.30 23: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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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몸매만들기 서적 잇따라 출시
탄력있는 몸매를 꿈꾸는 여성들은 희망한다.

마음껏 먹고 자면서도 결혼 전 몸매를 유지하고 싶어한다.

이런 여성들의 욕망을 충족시켜줄만한 도서가 출간됐다.

◇ 여자 몸 만들기 4주 혁명(한동길 저·아우름·284쪽·1만5000원)

대한민국 여성들의 대표 체형인 영화배우 김정은, 하지원, 미스 유니버스 이하늬가 먼저 따라해 보고 체험한 4주간의 운동 프로그램인 '보디 쉐이핑(Body Shaping)'운동법을 소개한 책이다.

저자가 제시한 이 운동법은 여성의 생리주기와 호르몬까지 고려한 체형·부위별 맞춤운동으로 입체적이고 탄력 있는 몸을 만들어준다.

'보디 쉐이핑(Body Shaping)' 운동법은 한 동작의 운동을 하면서 동시에 여러 부위의 살을 빼고 바디라인이 아름다워질 수 있도록 복합효과를 주는 '멀티 펑셔널 트레이닝(복합 기능성 운동)'이 핵심이다.

단순한 웨이트 트레이닝에서 벗어나 몸이 입체적으로 아름다워지고, 전신의 건강을 동시에 얻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1단계는 4주 동안 체형별로 체지방을 없애는 방법, 2단계는 부위별 맞춤운동 등 4주 완성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있다.

◇ 간고등어 코치 S라인 부탁해 (최성조 저·삼성출판사·204쪽·1만3800)

젊은 여성들은 '툼레이더'의 안젤리나 졸리처럼 '운동한 티가 팍팍 나는 몸매', '라인이 살아있는 몸매'를 선호한다.

간고등어 코치로 유명한 전문트레이너 최성조씨가 제안하는 여자 몸만들기 책이 출간됐다.

저자는 지나치게 풍만하거나 깡마른 몸매는 21세기에서는 환영받지 못한다고 말한다. 여성들이 가장 애용한다는 '무조건 굶기'와 '무작정 달리기' 같은 주먹구구식의 노력으로는 S라인 몸매를 만들 수 없다고 조언한다.

그렇다면 정답은 근력 운동의 재발견에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근력 운동이 마치 남성의 전유물인 것처럼 인식되고 있지만, 사실 근력 운동을 해야 하는 쪽은 남성보다는 여성이다. 간고등어 코치는 근력운동을 통해 날씬하고 탄력적인 몸매를 만드는 비법을 책을 통해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책 속에는 처지는 물렁살을 탄탄하게 조이는 부위별 집중 운동법, 완벽한 S라인을 완성하는 짐볼 운동까지 집에서 할 수 있는 운동법을 담고 있다.

8년간 웨이트 전문 트레이너로서 여자들이 어떤 몸매를 원하는지, 운동할 때 무엇을 가장 어려워하는지 생생하게 경험했기 때문에 버릴 것 하나 없는 알짜배기 노하우들, 보는 즉시 실천할 수 있는 실용정보들이 가득하다.

◇ 샤샤킴의 X라인 몸매 만들기 (샤샤킴 저· 웅진지식하우스(웅진닷컴)· 152쪽·1만3800원)

뚱뚱한 사람, 겉으로 보기엔 살이 찌지는 않았지만 온몸 곳곳에 숨어있는 살들 때문에 옷 발()이 살지 않은 여성들이 환영할 만한 책이다.

저자인 샤샤킴은 76kg의 체중을 52kg으로 줄이고, 탄탄한 X라인의 매력적인 몸매로 만든 생생한 체험 그대로를 담아 만든 트레이닝 북이다.

저자는 "운동을 시간의 관점으로 생각해 하루 1시간씩 운동하고 24시간 만에 몸의 변화를 느꼈다. 48시간 만에 남들도 부러워할 만한 흔히들 말하는 몸짱이 되었다"고 몸매 관리법을 소개하고 있다.

하루 1시간씩 집중도 있는 근력으로 24시간만 투자하면 누구나 X라인을 만들 수 있는 있다는 것이 샤샤킴의 주장.

10년 젊은 생체에너지를 소망하는 여성들이라면 체지방과 체중은 줄이고, 근력은 늘이면서 탄력을 주는 샤샤킴의 X라인 운동 프로젝트에 도전해 볼 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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