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용산 휴양림 겨울에도 '북적'
장용산 휴양림 겨울에도 '북적'
  • 권혁두 기자
  • 승인 2008.01.22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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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한 등산로·뛰어난 절경 요인… 전국서 발길
옥천군 군서면 장용산 휴양림이 동장군이 기승을 부리는 올 겨울에도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방학을 맞아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대전, 대구, 수원, 서울 등 전국에서 모여들고 있으며 주말에는 한달 전에 예약을 하지 않으면 숙소를 확보하기 어려운 상태다.

지난 1994년 개장한 장용산 휴양림은 4개의 편안한 등산로와 왕관바위, 병풍바위 등 절경을 품고있어 해마다 7만 5000여명의 관광객이 찾아 물놀이장, 농구·족구·배구장, 야외공연장, 맨발숲길, 산림체험코스, 캠프화이어 등을 즐기고 있다.

방문객 김대용씨(45·김천시)는 "지난 여름 아이들과 함께 찾았다가 아름다운 경치에 반해 이번 겨울방학때 다시 오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12월1일부터 방문객들에게 주차료를 제외하고는 입장료를 받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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