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오전 충주시 연수동 후곡산 일원에서 열린 이날 불법엽구 수거행사에는 시 공무원들과 공군장병 40명, 동물보호단체 회원 등 60여명이 참여했다.
민·관·군은 이날 오전 9시부터 2시간여 동안 후곡산에 설치돼 있던 올무와 덫 등 야생동물 밀렵도구를 수거하기 위한 수색작업을 펼쳐 올무 2개를 발견해 제거했다.
한편, 시는 지난달 1개월간 불법엽구 집중단속을 펼쳐 덫 12개, 올무 25개, 뱀그물 2m를 수거하고, 개구리 포획사범과 보호식물 채취사범 등 모두 3명의 불법 행위자를 적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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