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연속 선정…9억원 상사업비 지원
청양군이 지난 24일 농림부가 발표한 2007년도 신활력사업 종합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군으로 선정되어 9억원의 상사업비를 받았다. 특히, 2005년부터 3년 연속 전국 최우수군으로 선정돼 기쁨이 배가 되었으며, 3년 동안 총 27억원의 상사업비를 받는 등 신활력사업 추진을 대표하는 자치단체로서 명실상부하게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군은 그동안 민·관이 협력해 추진한 청양고추대학, 청양고추 명품화 포럼을 통한 지역혁신체계 구축과 친환경 부직포와 비가림 하우스를 활용, 6차별화된 명품청양 고추를 생산 소득화 하고 전국 소비자 1만명 구축과 전 마을 자매결연, 비타민 고추와 고추가로등 등 명품청양고추 브랜드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또한, 명품청양고추 일본수출, 2007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과 엔터테인먼트 대상, 청양고추·고추가루 지리적 표시제 등록, 대통령상 수상 등으로 타의 추종을 불허 대한민국 국가대표 브랜드로 우뚝 섰다.
앞으로 청양군은 제1기 신활력사업을 통해 지역성장의 시동이 걸린 만큼 제2기 신활력 사업은 청양고추뿐만 아니라 구기자, 멜론을 포함 3대 특화작목을 집중육성해 명품브랜드화를 통한 지역활력을 도모하고 어려운 농촌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귀농 정책과 연결, 지역혁신 인력을 육성해 나가는 등 업그레이드된 비전을 하나하나 실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최종호전략사업팀장은 "현재 추진 중인 제2기 신활력사업 계획이 조만간 농림부의 승인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내년 1월부터 새롭게 추진되는 제2기 신활력사업을 청양의 생명사업으로 삼아 반드시 지역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감당하는 성장동력으로만들어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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