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산타 우체국 운영
사랑의 산타 우체국 운영
  • 정재신 기자
  • 승인 2007.12.20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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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우체국(국장 박주석)은 충청체신청(충청지역) 산하 전 우체국을 대표해 연말연시를 맞아 불우이웃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사랑의 산타 우체국'을 20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산우체국의 실내 및 주변 환경을 산타분위기로 꾸미고 직원들이 산타모자, 산타복장을 하고 근무하는 등 아산우체국이 지난달 30일자로 4급 관서로 승격함에 따른 축하행사를 겸해 운영하게 된다.

산타우체국은 우체국을 방문하는 어린이와 고객들이 산타와 함께 기념촬영을 할 수 있도록 포토존(기념사진촬영 세트)을 설치하고 산타할아버지의 푸짐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집배원들이 산타집배원으로 변신해 사랑의 우편물을 배달하는 것은 물론, 소년소녀 가장, 독거노인 등 불우이웃에게 쌀(10 50포대), 사랑의 PC 등 다양한 선물을 배달할 예정이다. 또 산타복을 입은 집배원의 시가행진, 우체국 영업실에서의 작은음악회, 불우이웃돕기 성금모금 일일찻집 운영, 산타와 함께 한 나만의 우표접수, 이동보건소 설치를 통한 고객 무료건강검진 등 산타우체국을 찾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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