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중수 KT사장은 지난 11일 기자간담회에서 "지주회사전환·KTF와의 합병 등 다양한 지배구조개선 방안을 본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KT그룹의 지배구조 개선 가능성을 공식화했다. 서정수 부사장(기획부문장)은 부연설명을 통해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800Mhz 주파수를 독점하고 있는 SK텔레콤이 유선회사까지인수했다"며 "(KT-KTF간 합병과 관련) 규제이슈가 있다고 하는데, KT의 판단만이 남아있을 뿐"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KT는 기획부문을 중심으로 KT-KTF합병시 합병비율, 지주회사전환시 자회사형태 등 지배구조개선 방안별 주요 이슈들에 대한 연구작업을 진행중이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충청타임즈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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