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농촌·노동자 살리기 약속
농업·농촌·노동자 살리기 약속
  • 남경훈 기자
  • 승인 2007.12.11 22: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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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당 권영길 충북지역 19대 공약 발표
민주노동당 충북선거대책위원회가 10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권영길 후보의 충북지역 19대 공약을 발표했다.

권 후보의 공약은 농업·농촌살리기 5대 핵심프로젝트로 공익농민제 도입 귀농 지원제도 도입 친환경농업 메카로 충북 육성 농산물유통서비스혁명 시범 실시 먹을거리 공동체 실현이 제시됐다.

권 후보는 이어 노동자살리기 4대 핵심공약으로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 각 지자체 및 산하기관의 비정규직 정규직화와 최저임금 현실화 비정규직 없는 충북 저소득 비정규직 사회보험 확대 적용 및 고용보험 개혁을 약속했다.

또 권 후보의 공약엔 복지분야 4대 핵심공약으로 노인 기초연금 도입 및 기초노령연금과 일자리 확대 충북 공공재활병원 설치 등 의료공공성 강화 도내 보육시설의 국·공립시설 50%까지 확대 장애인 자활을 위한 일자리 프로젝트가 포함됐다.

이와 함께 교육분야 3대 핵심공약은 도내 국·공립대학 통합네트워크 참여 청주의 무상교육 실현 교육도시 육성 사교육비 해소를 위한 단계별 프로젝트가 제시됐다.

아울러 경제분야 3대 핵심공약으로 지역자본의 역외유출방지를 위한 지역재투자법 제정, 대형마트의 규제 및 재래시장과 동네시장 지원, 지역건설사 우선입찰제 강화 및 불법하도급 근절 서민금융 지원을 위한 충북지역 서민은행 설립 자연·문화·친화적 관광문화산업 특화가 포함됐다.

민주노동당 충북선대위는 "충북은 첨단산업의 도시가 아니라 농업도라고 할 수 있다"며 "권 후보는 충북의 현재 조건을 살려 농민·농촌 살리기와 자연경관에 사회적 인프라를 구축해 살기 좋은 충북을 만들려고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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