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표심다지기… 국정경험 강조
충청권 표심다지기… 국정경험 강조
  • 충청타임즈
  • 승인 2007.11.27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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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중심당 심대평 후보
국민중심당 심대평 대선 후보는 26일 본격적인 대선 레이스 돌입을 앞두고, 충청권의 표심 다지기를 하는 등의 행보를 펼치며 '대선 필승'을 향한 의지와 결의를 다졌다.

후보 등록일인 25일 오전 일찌감치 등록을 마친 심 후보는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권교체는 역사적 사명이고 시대의 대의"라며 "사즉생의 신념으로 그 중심에 서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심 후보는 이어 "계백장군과 오천 결사대의 결연한 의지는 오늘날까지 살아 있고,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열두 척 남은 배가 나라를 구했다"면서 "더 이상 얼치기 보수와 사이비 진보가 발붙이지 못하도록 대한민국 건국과 산업화·민주화를 이뤄낸 깨끗하고 풍부한 국정경험을 쌓은 세력이 힘을 합쳐 정권교체의 선봉에 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기자회견을 마친 심 후보는 국민중심당의 지지 기반인 대전으로 내려가 지인들을 만나며 충청권 출신 후보로서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심 후보는 등록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여의도 당사에서 중앙선대위 회의를 하며 선거 전략을 논의한 후 조계사를 찾고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스님을 예방했다.

이날 오후에는 전날에 이어 다시 충남 아산 현충사를 참배하며 막판 충남권의 표심 다지기에 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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