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소방서
홍성소방서(서장 김대환)가 11월 한달간 운영하고 있는 이동형 소방안전 체험장이 지역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16일까지 지역내 유아 및 초·중학생, 각종 행사장 관람객 등을 대상으로 이동형 안전체험장을 운영해 지금까지 약 1만여명이 119 안전체험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동형 안전체험장은 각 어린이집 및 학교 등에서 사전 신청을 하면 희망하는 날짜에 소방서가 직접 찾아가 소방체험을 해주고 있다.특히 화재발생 때는 대피요령에 대한 기존 이론식 교육의 틀에서 벗어나 연기 및 암흑속에서 대피 방법을 몸소 체험할 수 있어 교육과정도 충실히 반영되고 있다.
김대환 서장은 "어려서부터 안전체험을 반복적으로 실시해야 올바른 안전의식을 심어줄 수 있고 유사시 대처능력을 키워줄 수 있다"며 "조기 안전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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