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올해는 예전보다 일찍 철새의 이동이 시작됐으며, 지난해에 충남 아산과 천안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해 추가 발병의 위험이 매우 클 것으로 예상, 재발방지 대책에 나섰다.
일제 소독의 날을 방역기간 중 4회에서 8회로 늘려 방역태세를 완비하고 양축농가에 소독약품 및 생석회를 공급해 자체 방역을 독려하고 있다. 또 마을입구 차단 방역은 물론 방역차를 동원해 농가 방역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군은 농가를 대상으로 철새의 농가 출입을 막기 위해 그물망 설치, 사료통 개방 않기 농장내부 출입시 신발 및 옷갈아입고 출입하기 하루 1회 이상 축사 내외부 소독실시 계사 입구 소독장치 점검해 외부에서 유입되는 차량 및 장비 소독하기 등을 당부했다. 또 계사에 닭(오리)등이 죽거나 산란율이 15% 이상 감소를 보일 때는 군(☎041-940-2393)으로 통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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