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이동특허상담 성료
맞춤형 이동특허상담 성료
  • 문종극 기자
  • 승인 2007.11.07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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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권리화·분쟁예방·사업화연계 등 상담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식재산센터가 추진한 충북도내 12개 시·군 기업체 대상 '2007맞춤형 이동특허상담'이 보은·옥천·영동 등 남부3군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올해 이동특허상담은 4회에 걸쳐 도내 111개 업체가 참여해 특허권리화, 특허분쟁예방, 특허사업화연계 등에 대한 상담을 실시했다.

특히 6일 오후 2시부터 옥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맞춤형 이동특허순회상담'에는 남부권(보은·옥천·영동) 기업 18개 업체 30여명이 참여해 변리, 노무, 특허사업화 등 각 분야별 전문가로 이루어진 전문위원들과 1대1 맞춤형 상담을 벌였다.

이날 특허상담에서는 (주)행복담기의 특허기술에 대해 타경쟁사의 특허침해에 대한 상담과 (주)나인의 기술에 대한 특허등록가능성과 기술보호 방법 등에 대한 내용 및 계약직 근로자에 관한 노무상담 등으로 이뤄졌다.

또 옥천지역 B사의 경우 선행기술조사를 통해 출원비용지원 및 사업화 자금에 대한 전문상담을 통해 사업화시 필요한 자금 해결책을 모색했으며, (주)MVP 애그텍 등 4개사는 직접 현장방문해 컨설팅을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한편 이 행사는 특허청과 충청북도에서 지식재산권 창출 및 보호를 위해 공동 추진하는 특허정보종합컨설팅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충청북도 전략산업팀 정준영 담당사무관은 "내년에도 기업의 지식재산권 창출 및 권익보호를 위해 다양한 기업지원사업을 펼치겠다"며 "특히 원거리 시·군의 기업들이 골고루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서 도움을 주는 맞춤형 이동특허상담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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