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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남기순)는 22일 문백면 장월리 일원에서 기후 적응형 벼 품종 드문 모심기 현장 연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시회는 `기후 적응형 벼 안정 생산 단지 조성' 시범 단지에서 송기섭 진천군수를 비롯한 관계관, 농업인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문 모 기술과 기후 적응형 벼 품종(알찬미, 해들, 미호)의 소개 후 진행했다.
드문 모심기는 모 상자당 파종량을 기존 130~220g에서 280~300g 정도로 늘리고 모 심는 밀도는 3.3㎡당 기존 80주에서 37~60주, 모의 수는 3~5개로 낮춰 드물게 심는 기술이다.
이에 따라 10a 모내기 시 필요한 육묘 상자 수가 6~10장으로 기존 약 30장에 비해 70%까지 줄일 수 있어 생산비 절감, 특히 노동력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진천 공진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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