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4·은 4·동 8 획득
음성군장애인체육회(회장 조병옥) 선수단(25명)이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전라남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4개, 동메달 8개를 획득하는 선전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서 음성군 선수단은 수영 종목에서 황찬우(남신초) 선수가 금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구도영(감곡초) 선수가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또 역도 종목에서 임종명(대소중) 선수가 금 1개, 은 1개, 동 1개를, 권현(꽃동네학교) 선수가 동 2개를 획득했다.
또 볼링 종목에서 이민수(동성중) 선수가 은 2개를, e스포츠에서 꽃동네학교 이창성 선수가 금 1개, 김수정 은 1개, 이영찬·김한솔·신윤정 선수가 각각 동메달 1개씩을 획득했다.
군 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시도대항인 이번대회에서 음성군 선수단이 16개의 메달을 충북에 안기면서 충북장애인체육의 위상과 음성군의 명예를 전국에 드높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장애를 딛고 자신의 꿈과 미래를 향해 마음껏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음성 박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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