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4억 투입 21만㎡ 규모 … 6월 토지보상·7월 착공
신규 일자리 600여명 창출 효과 … 2025년 준공 계획
영동군의 황간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신규 일자리 600여명 창출 효과 … 2025년 준공 계획
군은 황간IC에 인접한 황간면 마산리와 노근리 일대에 474억원을 투입해 21만㎡ 규모의 산단을 건설한다.
지난 2021년 11월 충북도 산단 지정계획에 반영된 황간산업단지는 지난해 환경영향평가, 농지전용, 산지전용 등 인허가 협의를 완료하고 올해 4월 충북도 지방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쳤다.
군은 이달 7일 황간산업단지 계획을 최종 승인 고시했다.
이에 따라 군은 6월 토지보상을 시작하고 7월 중 공사에 착수해 2025년 하반기 준공할 계획이다.
황간산업단지는 황간IC와 국도4호선 등 최적의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으며, 경부고속도로에서 시야가 확보돼 입주 기업들이 홍보 효과도 누릴 수 있다.
산단이 가동되면 600여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15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일라이트 소재 중심의 지역특화형 산업단지를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창출 효과를 극대화 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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