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크파크 연계 괴산 자연정원 만들 것”
“레이크파크 연계 괴산 자연정원 만들 것”
  • 심영선 기자
  • 승인 2024.05.16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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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지사 토크콘서트 … 지역현안 논의·주민 건의 청취

 

김영환 충북지사가 16일 괴산군을 방문해 현재 추진 중인 정책과 도정 운영방향 보고회와 토크콘서트를 갖고 다양한 주민의견들을 수렴했다.

김 지사는 먼저 괴강관광지 하늘숲 체험 마당 조성 대상지 현장을 방문해 현황들을 파악하며 주민들의 건의사항과 어려움을 직접 청취했다.

이어 신송규 군의회 의장 등 의원들과 군의 시급한 현안을 논의한 뒤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발전 정책을 적극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김 지사는 또 군민 200여명과 토크 콘서트를 진행하며 △청천면 선유동 신선길 조성 △송면 복합체육센터 건립 △연풍 조령 4관문 하늘숲 정원 조성 등에 따른 현안들을 설명했다.

이어 브리핑룸을 방문한 김 지사는 “괴산은 117년만에 철도시대(여주~충주~연풍~경북 문경시 연결)를 맞이했고, 동서5축을 연결하는 고속도로 건설은 민자유치를 연계해 추진하기로 확정했다”고 말했다.

또 “충북의 강점은 강이고, 괴산은 산림의 76%을 차지하는 산과 강, 계곡(세가지 장점을 연계한 삼색)을 보유한 청정지역으로 레이크파크 시대와 연계한 자연정원을 조성하도록 지원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산림과 숲을 적극 활용하는 경관농업 환경도 조성해야할 뿐만 아니라 괴산을 국가 지방공원으로 만드는 작업을 후손들이 적극 추진해 나가야 한다”며 “순천만 자연정원이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괴산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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