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남대 재즈의 향연 … 젊음·낭만 가득
청남대 재즈의 향연 … 젊음·낭만 가득
  • 남연우 기자
  • 승인 2024.05.15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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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3일 동안 2024 재즈토닉 페스티벌 개최
청주대 협업 홍보 기획 … 국내 최정상 뮤지션 출연
지난해 열린 청남대 재즈토닉 페스티벌 행사 모습. /청남대제공
지난해 열린 청남대 재즈토닉 페스티벌 행사 모습. /청남대제공

 

2024 청남대 재즈토닉 페스티벌이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청남대 대잔디밭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CJB청주방송 주관으로 열리는 재즈페스티벌은 `로맨스 캠퍼스'를 주제로 국내 최정상 재즈 뮤지션 등이 출연해 재즈 음악의 대향연을 선사한다.

출연진은 국내 재즈 아티스트 25팀과 거미, 소냐, 박정현 등 대중적 인기를 끄는 가수들로 구성했다.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과 탄탄한 밴드 세션도 참여해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첫날인 17일은 거미, 유사랑, 소냐, 신현필X고희안, 주미래, 브라이언신&더스윙메이커 등이 무대에 오른다.

둘째 날에는 박정현, 홍지민, 안원국, 라이언 클래드, 장태웅, 차형재악단 with 명지&허찬미, 재즈토닉스 등의 음악을 들을 수 있다.

마지막 날에는 웅산, 강허달림, 마리아킴, 임미정 장솔트리오, 젠틀레인 등이 출연해 대미를 장식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역의 문화 예술을 함께 성장시키기 위해 청년기업과 청주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학생들이 협업해 행사 운영, 홈페이지 제작 및 관리, 온라인 홍보 운영, 홍보 영상 제작 및 촬영 등을 기획했다.

이건승 음악감독은 “청남대를 대학교로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 점을 테마로 잡았다”며 “대학 캠퍼스 잔디밭에서 즐기던 젊음과 낭만으로 가득한 페스티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7년부터 시작한 청남대 재즈토닉 페스티벌은 해마다 1만명 이상의 관람객들이 방문하는 국내 대표 재즈 페스티벌로 자리잡았다.

/남연우기자

nyw109@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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