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문제·전력난 해소 나선다
물 문제·전력난 해소 나선다
  • 한권수 기자
  • 승인 2024.05.13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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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공, 키르기즈공화국과 에너지분야 협력 논의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이 키르기즈공화국 장관 등 고위급과 에너지분야 협력을 논의했다.

주요 내용은 중앙아시아 주요 국가들의 수원지 역할을 하게 될 `캄바라타Ⅰ댐 개발사업'에 대한 참여, 캄바라타Ⅰ댐 개발사업 설명 등을 위해 키르기즈공화국이 6월 오스트리아에서 개최할 `국제 에너지 투자포럼'에 공사의 참여 요청 등이다.

수자원공사는 이번 면담 이후 수력발전 등 재생에너지 분야에서의 풍부한 경험 및 기술 역량을 토대로 키르기즈공화국의 기후변화로 인한 물 문제와 전력난 해소를 위해 협력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캄바라타Ⅰ댐 개발사업은 키르기즈공화국에서 발원한 물이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등 주변국으로 흘러 들어가는 나린(Naryn)강 유역에 건설되며, 소양강댐의 약 9배 규모인 발전용량 1860㎿의 수력발전소 건설을 포함한 사업이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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