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과 영동군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2024년 기초자치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A 등급을 받았다.
매니페스토실천본부 평가단은 공약이행 완료, 주민소통 등 5개 분야를 평가하고 이를 100점 만점으로 환산해 83점 이상인 지자체에 SA등급을 줬다.
옥천군은 2020년부터 3년 연속 A등급에 이어 올해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
군은 80개 공약 중 24건을 완료하고 올해 1분기 기준 61.67%의 이행률을 보이며 모든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있다.
10대 핵심과제, 60개 공약사업을 확정해 추진하는 영동군도 올해 1분기 기준 60개 공약사업 중 23건을 완료하고 남은 사업도 차질없이 진행 중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군정에 힘을 실어주신 군민과 함께 노력하고 발로 뛰어준 직원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이 차질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군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공약사업을 항상 군정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며 “이번 평가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전 공직자들과 합심해 민선8기 공약사업을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옥천·영동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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