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영웅 숭고한 희생 기렸다
호국영웅 숭고한 희생 기렸다
  • 심영선 기자
  • 승인 2024.05.12 17: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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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연제근 상사 추모식

 

`영원한 스무살, 당신을 잊지 않겠습니다.'

증평군이 관내 도안면 출신인 호국영웅 故연제근 상사 추모식을 했다.

군은 지난 10일 도안면 연제근 공원에서 유가족, 37사단장, 충북북부보훈지청장, (사)연제근기념사업회 회원 등이 참가해 연상의 충성심과 넋을 기렸다.

특히 이날 추모식에서 연 상사의 형산강 도하 작전을 재연한 영상을 시청하고 전공(戰功)를 소개하며 그가 남긴 발자취를 되새기며 애국 혼을 일깨웠다.

유족인 연제은씨의 자작시 `형산강에 서서'를 후배인 도안초등학교 재학생이 낭송해 모든 이들에게 깊은 감명도 안겼다.

이재영 군수는 “호국영웅인 연제근 상사의 숭고한 희생이 결코 헛되지 않도록 더 나은 내일, 증평을 만들겠다”며 “그의 영혼이 평안하고 이 땅에 영원히 살아 숨쉬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증평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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