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의료 돌봄 통합지원 기술지원형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는 지난 3월 제정된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전국 시행(2026년 3월)에 앞서 통합지원 체계를 모색한다.
특히 돌봄이 필요한 주민의 거주지를 중심으로 다양한 기관과 연계를 통해 필요한 의료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번에 전국 21곳 지자체가 선정됐고, 각 자치단체는 자문단을 통해 실행계획 수립과 운영을 지원 받는다.
군은 이와 연계해 교육 프로그램과 맞춤형 컨설팅, 빅데이터를 활용한 대상자 발굴 등 연말까지 정부와 지자체가 함께 사업을 추진한다.
한편은 군은 지난해 7월부터 의료와 돌봄 통합지원으로 `괴산형 주민 돌봄 특화사업'을 추진 중이다.
/괴산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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