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 농식품부 농촌협약 체결
단양군 - 농식품부 농촌협약 체결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4.04.28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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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426억 투입 … 농촌생활권 활성화 8개 사업 추진


농촌 정주여건 개선 중심 `살고 싶은 단양 만들기' 박차
단양군은 지난 2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향후 5년간 진행될 농촌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군이 농식품부에서 추진하는 `2023년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선정돼 이뤄져 농촌 활성화에 새 지평을 열것으로 보인다.

이 사업은 농촌 정주 여건 개선, 경제 활력 제고,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의 정책목표를 농식품부와 지자체가 협약해 지역이 자발적으로 수립한 발전 방향으로 농촌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사업비는 426억원이며 농식품부는 군이 수립한 `농촌생활권 활성화 계획'에 포함된 대상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향후 5년간 국비 245억원을 지원한다.

군은 협약 대상 사업과 연계사업에 필요한 지방비 114억원을 편성하고 사업을 목적에 맞게 추진할 수 있도록 농식품부와 상호 협력한다.

대상 사업은 △단양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영춘·대강·가곡·적성면 기초생활거점조성 △농촌형 교통모델 △농촌유휴시설활용 지역활성화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 등이다.

군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농촌 정주 여건 개선을 중심으로 경제 활력 제고, 공동체 활성화, 경제기반 구축 등을 추진해 `살고 싶은 단양'을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단양 이준희기자

virus032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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