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새달 `빨간맛 페스티벌' 첫 선
괴산군 새달 `빨간맛 페스티벌' 첫 선
  • 심영선 기자
  • 승인 2024.04.28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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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6일 유기농엑스포광장서 고추·봄꽃 주제 행사 다채
괴산군이 `빨간맛 페스티벌'를 주제로 봄 축제를 올해 처음 개최한다.

군은 다음달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괴산유기농엑스포광장과 동진천 하상 일원에서 빨간색을 앞세워 차별화한 축제를 연다.

특히 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고추'와 봄꽃(양귀비, 백일홍) 등을 연계해 붉은색과 빨간맛을 보여주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빨간꽃길 괴산걷기 △전국 레드댄스 경연대회 △전국 치어리더 경연대회 △괴산청년 페스타 △빨간맛 컬러런 △꼬마농부아티스트_화초고추 심기 체험 △빨간맛 운동회 △봄꽃 버스킹 △전국 TOP10 가요쇼 등이 열린다.

축제 기간엔 관내 36개 음식점과 연계해 방문객에게 10%를 할인해 준다.

또 도시 브랜드인 `자연특별시 괴산'에 걸맞는 다회 용기를 사용하며 쓰레기 없는 청정하고 깨끗한 축제로 진행한다.

송인헌 군수는 “젊은 층에 인기를 끌고 있는 `매운맛'과 붉은색 컬러를 주제로 `트랜디하고 재미있는 괴산'을 새롭게 인식하는 축제로 준비해 열겠다”고 말했다.

/괴산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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