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과수화상병이 증평군 남하리, 괴산군 백봉리 등으로 확산돼 방제를 강화하기 위해 사전방제 약제 살포 횟수를 기존 3회에서 4회로 확대했다.
이 병은 개화기에 급속도로 확산하기 때문에 개화기 방제가 가장 중요하다. 과수 농가는 농촌진흥청 과수화상병 예측정보시스템에서 안내하는 위험경보(감염위험도)에 따라 24시간 이내에 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는 예찰 조사반을 구성해 모든 과원을 4회에 걸쳐 예찰할 계획이다.
/남연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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