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48곳 중 10곳 선정 … 업체당 최대 3000만원
젊은 소비층 겨냥·시장성 확보·수출 역량 등 초점
금산군이 올해 젊은 소비층 겨냥 및 세계화에 앞장서기 위해 인삼제조기업 신상품 개발 지원사업 공모 개발사 10곳을 선정했다.젊은 소비층 겨냥·시장성 확보·수출 역량 등 초점
이번 공모에 관내 48개 업체가 도전해 치열한 경쟁 끝에 대상자가 확정됐다.
군은 차별화된 인삼 제품개발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며 금산인삼 제품의 상품 다양성 확보와 국내외 시장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복안이다.
선정평가위원은 공정성 및 투명성 확보를 위해 전국 공개모집 전문가로 구성했으며 새로운 젊은 소비층 겨냥, 시장성 확보, 수출 역량 우수업체 등에 초점을 맞춰 점수를 매겼다.
선정된 제품군은 인삼 디저트류, 어린이 홍삼, 홍삼 활용 화장품류 등이 선정됐으며 업체당 최대 3000만원을 지원한다.
수행기관인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은 최종 선정 업체의 제품개발 과정에 함께 참여하며 제품개발 및 마케팅 컨설팅 지원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수출바이어 및 유통전문가를 초청해 품평회를 개최하고 향후 금산세계인삼축제 및 국내외 전시회에 참여해 적극적인 홍보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신상품 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차별화된 인삼제품 개발을 촉진할 것”이라며 “금산인삼의 세계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금산을 세계 인삼 시장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산 김중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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