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안타 1타점 … 타율 0.350
김하성(29·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안타 생산을 재개했다.
김하성은 12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2024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에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지난 10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서 3연타석 삼진을 당하며 무안타로 침묵했던 김하성은 이틀 만에 나선 경기에서 안타를 신고했다. 김하성의 시범경기 타율은 0.350(20타수 7안타)이 됐다.
샌디에이고가 3-1로 달아난 3회초 1사 1, 3루 상황에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좌익수 방면에 희생플라이를 쳤다. 올해 시범경기 4번째 타점.
김하성은 5회 세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뽑아냈다. 5회초 2사 1루에서 시애틀 우완 오스틴 보스를 상대해 우전 안타를 날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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