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이원면 한 저수지에 빠진 차량에서 시신 2구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8일 오후 1시57분쯤 옥천군 이원면 장찬저수지에서 승용차와 40대 남녀의 시신이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크레인 등 장비 6대와 인력 12명을 동원해 1시간20여분 만에 차량과 시신을 인양해 경찰에 인계했다.
이들은 대전에 거주하고 있으며 동거하는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밝혀내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기로 했다.
/옥천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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