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자율출입 집중 지원 촉구
개성공단 자율출입 집중 지원 촉구
  • 남경훈 기자
  • 승인 2007.10.10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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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민 의원, 대통합민주신당 고위정책조정회의서 주장
노영민 대통합민주신당 제 4정조위원장은 9일 오전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열린 고위정책조정회의에서 개성공단 자율출입과 인력 충원에 대해 집중적인 지원을 촉구했다.

노 의원은 "지난 2003년 6월 착공해 무려 2641억원이 투입된 개성공단 1단계 조성공사가 오는 16일 준공된다"며 "이번 남북정상회담 합의를 기초로 향후 개성공단의 자율출입과 1단계 215개 기업의 북측 필요인력 10만명 알선이 시급히 이뤄지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개성공단 2단계 사업은 총 250만평 용지에 공단, 관광, 생활상업 등 복합개발 형태로 추진될 예정이고, 올해 내에 측량 및 토지조사착수, 개발계획 수립 등이 완료되면 내년부터 착공할 예정"이라며 "이번 정상회담에서 남포와 안변에도 개성공단 형태로 조선협력단지를 건설하기로 합의했고, 해주에도 경제특구를 건설하기로 합의한 만큼 남북경협이 본격적으로 내실있게 확대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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