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지사, 日 오염수 방류 반대입장 표명하라”
“김 지사, 日 오염수 방류 반대입장 표명하라”
  • 정윤채 기자
  • 승인 2023.06.08 20: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북환경단체 도청 앞서 회견 … 도의회 반대 결의문 채택 촉구도
충북도내 환경단체들은 8일 충북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방류 반대 입장 표명을 촉구했다.

이들은 “일본의 후쿠시마 핵발전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는 국제법 위반 소지가 있는 반생명적 국가폭력”이라며 “이에 대한 대전·세종·충청지역 시민들의 우려가 심각한데도 160만 충북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져야 할 김영환 도지사는 아무 입장도 표명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영환 도지사는 윤석열 정부의 눈치를 볼 때가 아니라 충북도민의 안전을 위해 명확히 입장을 밝히고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충북도의회 또한 방류 반대 결의문을 채택하고 도의회 차원에서 후속 대응책 마련에 힘을 보태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윤채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