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산림자원硏 안면도 유치 본격화
태안군 산림자원硏 안면도 유치 본격화
  • 김영택 기자
  • 승인 2023.03.05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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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군민 추진위 출범식 개최 … 지역 주민 등 94명 구성
“항구적 지역경제 활성화·서해안권 관광 기여 등 최적지”
태안군은 지난 3일 군청 대강당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군의장 및 도·군의원, 추진위 관계자, 군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자원연구소 안면도 유치 범군민 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태안군 제공
태안군은 지난 3일 군청 대강당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군의장 및 도·군의원, 추진위 관계자, 군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자원연구소 안면도 유치 범군민 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태안군 제공

 

“태안의 새로운 발전 동력이 될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의 안면도 유치를 위해 우리 군민들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6만여 태안군민의 염원을 담은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 안면도 유치 범군민 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가세로 태안군수, 이용복, 성기명)'가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유치 활동의 시작을 대내외에 알렸다.

군은 지난 3일 군청 대강당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군의장 및 도·군의원, 추진위 관계자, 군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자원연구소 안면도 유치 범군민 추진위원회 출범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용복·성기명 공동위원장은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가 안면도로 오면 서해안 국제 해양레저 관광벨트와 복합 치유산업의 발전, 그리고 안면도 관광지 개발의 완성이라는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유치를 위해 군민 모두의 마음을 담아 열심히 발로 뛰겠다”고 말했다.

`산림자원연구소 안면도유치범군민추진위원회'는 현재 세종시에 위치해 이전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의 태안 안면도 유치를 위해 조직됐으며 △공동위원장 3명 △고문 11명 △실행위원 19명 △본위원 61명 등 총 94명으로 구성됐다.

가세로 군수는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 유치는 지난 30년간 표류해온 안면도 관광지 개발 사업으로 상실감에 빠진 군민에 큰 선물이 될 것”이라며 “항구적인 지역경제 활성화 및 충남 서해안권 관광 기여 등 여러 장점 및 당위성이 있는 만큼 추진위와 함께 적극 노력해 태안 유치의 결실을 맺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태안 김영택기자

kyt3769@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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