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의 가을'스포츠로 풍성
'단양의 가을'스포츠로 풍성
  • 정봉길 기자
  • 승인 2007.09.03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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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이 각종 생활체육 스포츠 행사가 잇따르면서 명실상부한 생활체육의 메카로 급부상하고 있다.

지난 1∼2일 제 1회 도지사배 전국오픈 장애인 탁구체육대회가 단양군 문화센터에서 열린데 이어 2일에는 제 34회 천태종 상월원각대조사기 전국청년배구대회가 개최됐다.

전국 장애인체전 출전선수 선발을 겸한 도지사배 전국오픈 장애인 탁구대회에는 전국 13개 시·도 252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기량을 겨뤘다. 또한 단양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 34회 상월원각 대조사기 전국청년배구대회는 신도 등 1만여명이 참석해 화합을 다지기도 했다.

특히 3일에는 세계적인 사이클 스타 랜스 암스트롱(미국)이 참가하는 사이클 페스티벌 '투르 드 코리아' 출전선수들이 단양을 찾았다. 군 관계자는 "이 대회 제4구간 코스에 단양이 포함됐다"면서"세계적으로 단양을 홍보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3일 오후 2시쯤 단양을 통과하는 투르 드 코리아 출전 선수들을 환영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같은날 오전 11시부터 중앙공원을 출발해 단양 관광호텔을 돌아오는 '단양 자전거 퍼레이드' 행사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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