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13일 비수도권 최다 인구의 기초자치단체가 됐다.
인구 100만명 이상인 경기 수원·고양·용인시와 경남 창원시가 이날부터 특례시가 되면서다.
지난해 말 기준 청주시의 인구는 84만8482명(남자 42만7881명·여자 42만601명)이다. 2014년 청주·청원 통합 때(83만803명)보다 1만7679명(2.1%) 증가했다. 광역·특례시를 제외한 비수도권 최대 규모다. 수도권을 합쳐도 경기 성남(93만1000여명)·화성시(88만7000여명)에 이어 3번째로 많다.
/하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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