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 시장은 이날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제가 공직에 들어설 때 각오 중 하나가 감색 양복을 입지 말자였다”였다고 운을 떼면서 “감색 양복을 입지 않겠다고 한 것은, 어떤 형식과 문화가 사람의 사고를 규정하고 제한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이런 문화(상황)을 빨리 벗어나고 싶은 갈증이 있다”고 설명.
이어 “공직사회가 좀 더 다양성과 창의성을 품는 노력을 의식적으로 해야한다”며 “변화의 속도에 맞게 변화하고 세대별 차이와 인식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노력이 있었는지 반성을 해야한다”면서 조직문화 개선을 주문.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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