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지역사회복지협 대표자회의 20일 열려
지역주민의 복지문제를 총체적으로 담당하고 있는 충주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대표자회의가 지난 20일 오후 3시 충주시청 3층 간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2007년 제2차 긴급지원대상자 적정성 심의 부정수급자에 대한 보장비용 징수(제외)결정 심의 부양의무자 불이행자에 대한 보장비용 징수제외 결정 심의 지역아동센터 운영비 차등지원 여부 등 총 4건이 상정 심의됐다.
특히 시는 지역아동센터의 경우 시설규모에 따라 차등 운영하고 있어 차등지급에 따른 선정심사를 실시한 결과 차이가 근소하고 운영이 미흡해 올해까지는 운영비를 월 균등하게 지원하는 개선안을 상정했다. 또한 참석위원들은 아동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활성화를 도모하고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간을 부여해 오는 2008년도부터 아동수, 프로그램 운영에 따른 차등지원이 바람직하다고 심의·의결했다.
한편, 지난 2005년부터 공식출범,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충주시 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대표협의체(13명)와 실무협의체(16명)로 나누어져 실무분과를 통해 건의된 복지관련 안건이 실무협의체에서 논의돼 최종적으로 대표협의체를 거쳐 확정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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