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소방서, 공동주택 화재 인명피해 저감을 위한 안전대책 추진
청양소방서, 공동주택 화재 인명피해 저감을 위한 안전대책 추진
  • 이은춘 기자
  • 승인 2021.06.29 19: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양소방서는 공동주택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 저감을 위해 최근 5년의 화재 사례와 통계를 바탕으로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2만 4,604건의 공동주택 화재로 2,410명의 인명피해(사망 308명, 부상 2,102명)와 996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공동주택의 경우 다수의 사람이 상주하는 공간인 만큼 화재 시 인명피해 발생률이 높으며, 다른 세대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조기에 인지하지 못해 피해가 커질 수 있다.
이에 소방서에서는 피난시설의 홍보와 교육을 강화하고 옥상 대피로를 명확히 식별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 등 공동주택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또한 공동주택 화재는 대부분 부주의로 인한 화재로 화기 취급이 많은 주방에 ‘가스타이머 콕’과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유충섭 화재대책과장은 “스스로 거주하는 공간의 피난시설과 대피로에 관심을 가져야한다.”며,“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준수해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안전문화 조성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전했다.

/청양 이은춘기자 
yflee58@cctimes.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