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큰 기능직 200여차례 1억5000만원 빼돌려
공금 1억5000만원을 개인용도로 사용한 교육공무원이 경찰에 적발됐다. 대전둔산경찰서는 5일 학교 운영자금을 횡령한 혐의로 손모씨(31)를 붙잡아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기능직 9급 공무원인 손씨는 지난 2004년 3월 9일 공금 1000만원을 금융기관에 예탁하지 않고 개인용도로 사용하는 등 올해 2월까지 200여 차례에 걸쳐 3개 학교 운영자금 1억5000만원 가량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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