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생산업체 코로나 초기比 4배 이상 증가
마스크 생산업체 코로나 초기比 4배 이상 증가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0.10.13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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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마스크 제조업체 578개사…2608개 품목
마스크 생산업체가 코로나19 발생 초기 보다 4배 이상 늘었다.



1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의약외품 마스크 생산업체는 지난 1월 137개사에서 11일 현재 578개사로 4배 이상 증가했다.



의약외품 마스크 제조업체 및 품목 허가 수는 각 578개소, 2608개 품목으로 집계됐다.



보건용 마스크 품목은 1월 953개에서 현재 1897개로, 비말차단용 마스크 품목은 6월 신설 이후 120개에서 523개로 증가했다. 현재도 신규 업체들이 진입을 준비 중이다.



마스크 품목 허가를 위해 ▲보건용 397건 ▲수술용 248건 ▲비말차단용 645건의 심사가 진행 중이다.



지난 2주간(9월28일~10월11일) 의약외품 마스크의 총 생산량은 3억282만개로, 원활히 공급되고 있다.



식약처는 “온라인·오프라인 모두 마스크 가격의 안정세가 유지되고 있다”며 “시장 동향을 계속 모니터링하는 한편, 시장 질서를 어지럽히는 매점매석, 사재기 등 불공정 거래 행위에 대해 엄중하게 조치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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