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고위급 경제협의회, 14일 화상 개최…경제 협력 논의
한·미 고위급 경제협의회, 14일 화상 개최…경제 협력 논의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0.10.13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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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남방정책과 인도·태평양 전략간 연계 협력도 의제
이태호 외교부 제2차관과 키이스 크라크 미 국무부 경제차관이 수석대표로 참석하는 '제5차 한·미 고위급 경제협의회(SED)'가 14일 오전 화상회의 방식으로 개최된다고 13일 외교부가 전했다.



SED는 지난 2015년 10월 한·미 정상회담 시 정상간 합의에 따라 설립된 차관급 경제외교 협의 채널이다. 우리 측은 이태호 2차관을 수석대표로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여성가족부, 한국국제협력단(KOICA), 수출입은행,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등 기관에서 참석할 계획이다.



이재웅 외교부 부대변인은 "양측은 코로나19 상황에서 한·미 경제협력, 과학기술 및 에너지 등 양자 협력, 신남방 정책과 인도·태평양 전략간 연계 협력, 여성의 경제적 역량강화 및 신기술 등 다양한 글로벌 협력 이슈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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