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열차운행 통일 초석 다져야"
"남북열차운행 통일 초석 다져야"
  • 남경훈 기자
  • 승인 2007.05.18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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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한반도포럼 성명, 환영입장 밝혀
지난 11일 발족한 충북한반도포럼은 17일 성명서를 통해 "경의선과 동해선의 '남북철도연결구간 열차시험운행'은 평화와 번영의 새시대 개막"이라며 이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충북한반도포럼은 "남북열차운행은 7000만 민족이 겪은 분단의 한을 뛰어넘어 한반도의 허리를 잇고 민족의 혈맥이 소통되는 감격"이라며 "철길을 통해 분단과 냉전은 종식되고 민족 동질성 회복의 큰 길이 열린 것"이라고 평가했다.

포럼은 이어 "우선 정기적인 운행을 통해 평화의 지속성을 확보하고 통일의 초석을 튼튼히 다져야 할 것"이라며 "개성공단 활성화를 위한 물류 및 여객수송은 물론 남북한의 평화와 민족공동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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