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개혁통합신당은 8일 국회에서 전원회의를 열고 최고위원에 조배숙 유필우, 조일현 의원과 송일 전 외국어대 부총장을, 통합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에 강봉균, 신국환 의원을 선임했다. 양형일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내용을 밝히고 "최고위원은 원래 7명까지 둘 수 있도록 되어있지만 통합·합당·새로운 인물군들의 영입 등을 위해 4명만 선임했다"고 말했다.
양 대변인은 "여성과 호남을 배려한 조배숙 의원, 경기·인천지역을 감안해 유필우 의원, 강원지역을 감안해 조일현 의원, 시민사회의 몫으로 전 창당준비위원장이자 외국어대 부총장을 역임한 송일 박사를 최고위원으로 모시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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