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자·효녀 연예인에 유재석·장윤정 꼽아
효자·효녀 연예인에 유재석·장윤정 꼽아
  • 충청타임즈 기자
  • 승인 2007.05.08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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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드 지역 본부 상담원 대상 설문
유재석과 장윤정이 부모에게 가장 효도할 것 같은 연예인 1위에 올랐다.

114 생활정보기업 코이드가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4일까지 부산, 청주, 대구, 대전, 전주, 광주, 제주 지역본부에 근무하는 114 상담원 총 25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가장 효녀·효자일 것 같은 연예인' 설문조사에 예절 바른 사나이 유재석과 평소 효심을 자주 드러낸 장윤정이 각각 49%와 57%의 지지율로 1위를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8일 어버이날과 코이드의 효도·안부 예약서비스와 관련해 진행한 것으로, 평소 부모에게 효심이 지극할 것 같은 연예인을 객관식 형태로 질문, 그 결과를 수렴한 것이다.

114 상담원들은 "유재석은 가장 인기 있는 MC이면서도 항상 예의 바르고 겸손한 모습을 보여 부모에게도 잘 할 것 같고, 장윤정은 최근 효 콘서트를 하고 있으며, 부모에게 효도하는 모습과 알뜰한 모습을 여러 차례 보여줘 효녀임에 틀림없을 것"이라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남자 연예인 2위는 MC의 지존 신동엽(29%)이 선정됐으며, 3위는 가수 비(12 %)가 뽑혔다. 여자 연예인 2위는 국민 여동생 문근영(29%)이 뽑혔고, 3위는 발랄한 이미지의 배우 이다해(7%)가 순위에 올랐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와 함께 진행된 '어버이날에 가장 좋은 선물' 순위로는 1위 현금(용돈), 2위 여행 선물(부부여행), 그리고 3위 건강관련 선물(건강검진, 보약, 건강식품)이 차지했다.

또한 주름살 제거 수술, 커플티, 사위(며느리), 로또 1등 당첨복권 등 이색 선물로 효도하고 싶다는 답변도 눈에 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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