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탈당 의원들의 모임인 통합신당모임이 오는 7일 중앙당 창당대회를 갖고 원내 제3당으로 거듭난다. 중도개혁통합신당 창당준비위원회 양형일 대변인은 1일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오늘 중도개혁통합신당 창당준비위원회는 오는 7일 오후 2시 올림픽공원 역도경기장에서 중도개혁통합신당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중도개혁통합신당은 한나라당 127석, 열리우리당 108석에 이어 20석 규모를 가진 원내 제3당이 될 전망이다. 한편, 신국환 의원도 중도개혁통합신당에 참여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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