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장 시장, 문희상 국회의장 면담 … 현안사업 설명·지원 요청
![김홍장 당진시장이 지난 8일 국회를 방문, 문희상 국회의장을 만나 사업비 증액 필요성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당진시 제공](/news/photo/201910/587042_220662_370.jpg)
당진시가 2020년 정부예산 확보의 마지막 관문인 국회 심의에 대응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목표액은 사상 최대 규모의 정부예산을 확보했던 올해 예산 8410억 원보다 5% 증가한 8852억원으로 목표액의 98.7%인 국비 8739억원이 정부 예산안에 반영됐다.
이에 시는 당초 목표액의 100% 초과달성을 목표로 정하고 현안사업을 중심으로 국회 심의과정에서 관련 예산이 증액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한 주요 사업으로는 △국가 미세먼지 정보센터 설치 △장고항 국가어항 개발사업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신평~내항 간 항만진입도로 건설 △서해선 복선전철 건설 △당진~천안(당진~아산 구간) 고속도로 건설 △석문국가산단 인입철도 건설 △대산~당진 고속도로 건설 △합덕~고덕IC 국도40호 도로 건설 △당진~서산 국지도 70호선 건설 △남이흥 무인종가 체험마당 조성 등 11개 사업이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해당 현안사업과 관련해 지난 8일 국회를 방문, 문희상 국회의장을 만나 사업비 증액 필요성을 설명하고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당진 안병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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