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형 주민자치 4년 연속 본선 진출
당진형 주민자치 4년 연속 본선 진출
  • 안병권 기자
  • 승인 2019.09.30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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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박람회서 우수사례 선정
대한민국 주민자치를 선도하고 있는 당진형 주민자치가 4년 연속 주민자치박람회 우수사례 경진대회 본선 무대를 밟는다.

당진시에 따르면 제18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 개최에 앞서 행정안전부와 (사)열린사회시민연합이 주관해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우수사례 공모전에 시의 정책과 당진2동의 사례가 각각 제도정책 분야와 주민자치분야 우수사례로 최종 확정됐다.

시는 제도정책 분야에서 제도혁신 사례로 지난 7월 시가 개최한 주민자치 정책박람회에서 지역기업과 근로자, 기업인단체 등과 협약을 맺고 전국 최초로 시행한 주민자치회 활동 공가(公暇) 보장과 전국 최초로 온라인 주민투표와 참여를 보장하는 모바일 플랫폼 `우리동넷', 올해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지역주민 소통협력 사업을 소개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회 연속 주민자치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된 당진2동의 경우 주민자치위원회 상징로고를 주민투표로 확정하고 2018년 주민총회를 통해 확정한 1순위 사업인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한 블랙제로스쿨존 사업을 실제 사업화해 성공적으로 추진한 점 등이 주목받았다.

시 관계자는 “제도정책 우수사례의 경우 올해 주민자치박람회에 전시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라며 “우리시의 우수사례는 다른 자치단체와 적극 공유해 전국에 풀뿌리 민주주의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당진 안병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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