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육거리시장 밤이 환해진다
청주 육거리시장 밤이 환해진다
  • 남경훈 기자
  • 승인 2007.04.12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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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1억여원 확보… 야간조명 설치
청주시 육거리 재래시장에 전국 최초로 야간조명시설이 설치돼 밤 쇼핑의 새로운 모습이 기대된다.

국회 건설교통위 홍재형 의원(청주 상당)은 육거리시장에 야간 조명시설 설치를 위해 국비 1억5000만원을 중기청으로부터 확보해 조명시설설치에 지원받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청주시는 이에따라 시비 7500만원과 도비 2500만원 등 모두 1억원의 지방비를 추가, 총사업비 2억5000만원을 투입해 올해 안에 조명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5∼6월에 추경예산에 지방비 예산을 확보하고 공모를 통해 올해 안에 루미나리에나 조명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육거리번영회 민성기 회장은 "국비가 지원돼 육거리시장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야간 조명시설을 설치하게 됐다"면서 "이젠 밤에도 재래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볼거리도 제공하고 시장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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