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기업 중국시장 경쟁력 `우뚝'
충북지역 기업 중국시장 경쟁력 `우뚝'
  • 이형모 기자
  • 승인 2019.03.07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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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10개 中企 상하이 화동 수출입교역전 참가
1152만달러 규모 상담 … 전년보다 170% 증가
7일 충북도에 따르면 도내 10개 중소기업은 최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제29회 상하이 화동 수출입교역전에 참가해 1152만 달러의 수출 상담 실적을 거뒀다. 사진은 충북관에서 수출 상담을 하는 도내 참가 기업. /충북도 제공
7일 충북도에 따르면 도내 10개 중소기업은 최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제29회 상하이 화동 수출입교역전에 참가해 1152만 달러의 수출 상담 실적을 거뒀다. 사진은 충북관에서 수출 상담을 하는 도내 참가 기업. /충북도 제공

 

충북지역 기업들의 중국 시장 내 경쟁력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충북도에 따르면 도내 10개 중소기업은 최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제29회 상하이 화동 수출입교역전에 참가했다.

`세제 혁명'이란 친환경 세제로 유명한 ㈜비엔디생활건강, 주방용품 생산 업체인 하우스웨이, 생활용품 업체 ㈜깨끗한나라, 헤어케어 제품을 생산하는 ㈜맥바이오테크, 화장품 전문 업체인 아미셀인터내셔널 등이다.

이 중 깨끗한나라는 중국 소비자들의 안전·위생 인식 강화 분위기에 힘입어 물티슈와 생리대 등의 제품을 현장에서 계약했다.

전시회에 지속해서 참가하는 비엔디생활건강은 현지 바이어와 계약을 체결했다. 중국 CCTV 뉴스에 출연하는 홍보 효과도 누렸다.

그 결과 기업들의 수출 상담 규모는 1152만 달러의 실적을 거뒀다. 지난해 676만 달러보다 170% 증가했다.

수출 계약은 전년 150만 달러보다 127%가 늘어난 191만 달러에 달했다.

/이형모기자
lhm1333@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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